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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등산에 소질이 있다.
옛날에는 등산을 오히려 못하고 힘들어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요즘엔 등산이 쉽다(?)ㅋㅋ
그래봤자 동네 낮은 산만 타는거지만ㅋㅋㅋ
허벅지와 배에 힘주며 열심히 올라갔다가 정상에서 물도 마시고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오는게 너무 기분좋다.
이 날에는
아산 영인산에 등산(?)을 살짝쿵 하고
내려와서 영인산 마루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식당의 메뉴는 이러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우렁쌈밥정식. 15000원.
우렁튀김, 우렁무침과 각종 반찬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학계의 정설.
우렁 무침도 먹을만했다.
생선까스도 맛났다.
울엄마 된장국이 더 맛있지만 여기도 나쁘진않다
우렁쌈장!
제육...
간장게장은 첨에 1개만 주셨다.
그래서 1개 더 달라고 해서 받았다.
정식 2인 시켰는데 1개만 주는게 웬말인가..
아무리 게 값이 비싸더라도
2명이서 먹잘것없는 게 1개를 나눠먹으라니..?
쌈은 언제나 옳지.
그렇지만 이 식당에 많이 실망했다.
그래도 꾀 맛집이래서 간건데
초심을 잃으신건지
나와는 안맞는건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여기를 혹시나 가신다면
우렁쌈밥 정식 말고 그냥 우렁쌈밥 10000원짜리
드시길 추천한다.
반찬 조금 추가됐는데 5000원이나 비싼것도 사실 납득안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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