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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임시보호하던 고양이들 미공개 스토리!

by 보통의 또덩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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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이 세상의 모든 분들!
저와 같이 제가 임보하던 고양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다시 그리워하는 마음 달래며 미공개 컷들 가져와 봤어요😻


꼬물이들 첫만남

박스 안에 있는 꼬물이들 처음 만났을 때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들,
고영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집사가 만난 역사적인 날이죠 ㅎㅎ


꼬물이들 재우고,,

이때 수유임보가 힘들다는거 느끼고 현타 느끼며
애기들 재우고 치킨 시켜먹으며 스트레스 풀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애기들 처음으로 박스 밖에 나와서 방을 돌아다녀보던 때에요.
아직 어려서 박스 안에서 좀 더 생활해야했지만
나와서 탐색하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쥬😻


서로 붙어서 의지를 많이 하더라구요
따뜻하게 체온 유지도 되고.
고양이들은 새끼때 체온 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상당히 중요해요.
근데 형제묘들을 같이 키우면 장점이 체온유지를 서로 도와서 건강할 확률도 높아지죠ㅎㅎ


심장에 매우 해롭다
입에 분유 묻은거 보이시나요ㅜㅜ

울음소리 너무 작고 귀여워요ㅜㅜ


 

젖병 사수하려는 아깽이들

두마리고 집사는 혼자다 보니 젖병 사수하려는 아깽이들 보며 웃기고 짠하기도 해요.


머리가 낀 치즈
안빠져 왜!
집사야 좀 빼조라!
휴 진땀뺐네

이제 막 장난치고 활보하기 시작한 모습이에요.ㅋㅋ
보시다시피 휴지 속으로 들어가서 머리가 끼어서 한참을 못빼는데 너무 귀엽고 웃겨서 안빼주고 사진찍었네요 ㅋㅋㅋㅋ 미안해 치즈얌ㅎㅎ


집사 다리 사이에서 잠든 아깽이들

아가들은 놀다 자고 먹다 자고
자야지 쑥쑥 크지요😊
잘때가 가장 사랑스러워요ㅎㅎ

식빵굽기 시작하는 치즈

동글동글 뒷태 심장에 해롭다,,


집사가 거실 책상에서 공부하면
아깽이들 방에서 쳐다보고 있어요ㅜㅜ
뒤돌아봤다가
저 모습에 진차 귀여워서 울었어요ㅜㅜ
기다리다가 조는 모습🥰
아직 어려서 거실까지는 안나오고 저렇게 방에서 지켜보더라구요
저때가 좋았지🙄🙄ㅋㅋㅋ


거기서 모해?

냥이들은 숨숨집에 들어가 숨는거 좋아하는데
저기가 숨숨집인줄 알았나봐요
꺄악 너무 기엽다아


책장을 캣타워 대신으로😅
수납장을 숨숨집 대신으로
집사야 여기가 좋쿠나

저는 임시보호로 처음 아깽이들을 접했기에 준비된거 많이 없었어요.
그런데도 아깽이들은 잘 자라주었고
캣타워가 없는데도
이 대신 잇몸처럼
책장을 저렇게 활보하며 재밌게 놀더라구요.
잠도 자면서,,
지저분한 책장이라 창피하지만 공개해봅니다ㅎㅎ

없는 살림에 잘 놀아줘서 고마워 양희들앙💗


자기야 잘잤어? 짤

요미요미 기요미ㅎㅎ 꼭 자기야 잘 잤어? 하는 눈빛같지 않ㄴㅏ요?ㅋㅋ

치즈 입양가서,,

이제 치즈가 입양갔을때 입양자분 집 형아 첫만남 영상이에요 좀 화질이 안좋죠? 이해해주세요.
하악질 하는게 어린것이 용맹한 호랑이 같네여ㅋㅋ


후추가 집사 껌딱지 되다

치즈 없으니 후추가 이제 집사 껌딱지에요.
제가 어딜가든 저렇게 옆에서 시선이 느껴진다니까요ㅋㅋㅋㅋㅋ 저날은 저 화장대에서 메이크업하는데 저 옆에서 쳐다보구있는거에요ㅋㅋㅋㄱ


친구들이 놀러와서 놀아줬어요.
후추는 사회성이 좋은편이어서 제 친구들 첨봐도 잘 놀더라구요.

이렇게 미묘이고 사회성도 좋고 완벽한 고냥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ㅜㅜ

넓은 아파트로 이사가려면 2년은 넘게 걸릴 것 같은데
지금 한마리라도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ㅜㅜ 매일 그리워서 사진이랑 영상 찾아보구 있거든요...




지금까지 우리 후추와 치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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