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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의 기록
  • 보통의 존재에 대한 기록

숨숨집2

[냥일기]애기였는데 이제 성묘 다 됨! 우리 모리가 태어난 날짜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5월 정도에 태어났다고 가정하여 지금 태어난지 9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고양이는 10개월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통상적으로는 1년 되야 성묘라고 한다.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거 초귀여움. 우리 모리 어딨니? 요깄지요~~~ 요가메트가 좋은 모리. 요가메트 씹어놔서 테두리부분 너덜해짐ㅋㅋ 턱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그릇 더 사줬다. 게으른 집사여서 그릇 잘 안씻궈줘서 턱드름 나는거 같아서 그릇 사서 매일 갈아주고 사료도 다양한 사료 시도해보고있다. 지금 모리가 먹는 사료는 캣츠랑이다... 되게 저렴한 사료.. 힐스나 로얄캐닌을 오히려 잘 안먹는다.. 그치만 좋은거 먹이고싶어서 힐스랑 로얄캐닌에서 다양하게 더 시켜줘볼 예정이다. 좋은사료 먹고 건강하자 모리야. 고.. 2022. 1. 27.
[냥일기]모리와 맞이하는 첫눈, 따뜻한 겨울 모리와 첫눈을 같이봤어요. 모리가 창밖을 가만히 보고있길래 뭔가했는데 벌써 눈이 쌓여있더라구요 ㅎㅎ 마침 짠듯이 쨍하게 비추는 햇살과 역광으로 어둡게 보이는 모리가 더 운치있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ㅎㅎ 밖에 눈은 아주 조그맣게 보이네요. 모리도 처음 보는 눈이 신기한가봐요. 가끔은. 집에만 있는 고양이가 너무 무료하진 않을까 싶은데 강아지들처럼 눈밭에서 뒹굴고 산책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요. 막상 이동장에 넣고 데리고 나가면 너무 심하게 울고 처음 접하는 낯선 환경에 경계심이 늘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그루밍 하다가 잠이오나봐요 너무너무 이쁘죠 ㅠㅠ........ 눈이 스르르 감기려 하네요 ㅠㅠ.. 새하얀 이불 위에서 바스락 바스락 스윽 스윽 그루밍을 해요...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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