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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2

고양이 임보일기 1 : 원충약 두번째 임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소리'라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의 지금 모습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소리라는 아이는 이곳저곳 임보처도 옮겨다니고 입양 결정되었다가 취소도 된 상태랍니다. 보호소의 환경이 열악한데 그 곳으로 다시 들어가야하는 사정이어서 제가 임보하게 되었어용! 소리가 다 건강한데 원충이 있다고 해요! 기생충같은건데요. 분변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질병이구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다른 고양이에게 옮길 수 있어서 고양이 있는 집은 임보가 불가능해서 고양이 없는 저에게 딱인거 같아요. 지금 원충약 먹이고 있구요. 가루약을 너무 먹기 힘들어해요.ㅜ 거품 생기고ㅜ 뱉어내고ㅜ 그래서 캡슐로 바꿔서 먹일 예정이랍니다. 제가 약먹이면서 붙잡았더니 저에게 이제 안오려해요ㅜㅜ 미안하다 소리야ㅜㅜ.. 2021. 8. 5.
임시보호하던 고양이들 미공개 스토리!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이 세상의 모든 분들! 저와 같이 제가 임보하던 고양이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다시 그리워하는 마음 달래며 미공개 컷들 가져와 봤어요😻 박스 안에 있는 꼬물이들 처음 만났을 때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들, 고영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집사가 만난 역사적인 날이죠 ㅎㅎ 이때 수유임보가 힘들다는거 느끼고 현타 느끼며 애기들 재우고 치킨 시켜먹으며 스트레스 풀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애기들 처음으로 박스 밖에 나와서 방을 돌아다녀보던 때에요. 아직 어려서 박스 안에서 좀 더 생활해야했지만 나와서 탐색하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쥬😻 서로 붙어서 의지를 많이 하더라구요 따뜻하게 체온 유지도 되고. 고양이들은 새끼때 체온 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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