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집사의 기록
  • 보통의 존재에 대한 기록
뜬금없는 리뷰 : 책, 영화, 음악, 뮤지컬

[당진] 문예의 전당 [스윗첼로 in 베를린]

by 보통의 또덩 2021. 10. 16.
728x90

당진 문예의 전당에 다녀왔다.
이날은 당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아주 클래식한 공연이 있었다.


티켓 값은 1000원.
그러나 관람후 느끼는 공연의 값어치는 50000원 정도 된다! ㅎㅎ (나름 정확하고 신중하게 내린 가격 ㅋㅋㅋ)

첼로만으로 구성된 공연.
중학교때 첼로를 배웠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을 봤었는데
(중학교때 어찌 그 영화를 봤는지 난 알 수 없지만,,)
그곳에서 나온 첼로 곡이 내 맘을 사로잡아
첼로를 배우겠다고 선언했었다.
2년만에 그만두었지만
첼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다 ㅎㅎ

오랜만에 들은 첼로곡이 너무 좋았다...
중간중간 만담들도 좋았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유럽은 도어락이 없고 모두 열쇠를 사용한다는 것....
열쇠공 직업에 대한 존중과 그 나라의 섬세함들이 느껴졌다.

아 여긴 당진 문예의 전당 입구..

거대 음악가들의 음악을 실력있는 첼리스트들의 해석으로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날의 하늘...
예술이었다.
예술의 연속!

또 기회가 되면 문화생활 해야지!

728x90
320x10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