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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입양 결정하다.

by 보통의 또덩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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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하던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내가 너의 집사야,,
사양말고 받아!!! ㅎㅎㅎ
거절은 거절한다!!!!!!!!!!!

밖을 볼 수 있고 공기가 통하고 안전하게끔 저런 구조의 문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이사올 때는 이게 뭔가 싶었고 불편하다 생각했는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의 입장에서 보니
집사들에게 최적의 창문인 것 같다.
따로 방묘창을 설치 안해도 되고,,,
다만 여름에는 문을 활짝 열어두고 픈데 그때가 좀 걱정이긴 하다.
올 여름은 가서 아직 방묘창은 설치 안했지만
내년에는 설치를 해야할 것 같긴 하다.

저 해먹 너무 잘 사용한다.

정식으로 입양했으니 이름을 다시 지어주었다.
예전부터 생각해 놨던 이름 모리.
메멘토 모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뜻은
죽음을 기억하라.

사실 우리는 다 죽는다.
죽을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야한다.
근데 자꾸만 까먹기 때문에
그걸 기억하고 싶었다.
모리를 부르며 매일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죽음 만 생각하며 끔찍하다 생각하지 않기를,,

무릎에서 아련하게 처다보는 모리,,

발톱 관리도 한번 해주고,, ㅎㅎ

오늘도 귀여운 모리,,
이제 임보일기는 종료하고

앞으로는
그냥 고양이 키우는 집사 일기가 되겠지 ㅎㅎ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모리야 ♡

가족이 생겼다.💕

이름 : 모리
나이 : 5개월 추정
접종 : 얼마전에 2차까지 맞음. 내부외부구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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