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돌아왔네요 :)
요즘 이핑계 저핑계로 바쁘고 귀찮고 ... 백신도 맞고... 하느라 이제 글을 올립니당 ~~
오래 기다리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쌔앵.....)
저는 요즘 모리와 함께 캐모마일 차 한잔 하면서 여유를 찾아보려 하고있어요~
우리 모리 티백이 궁금한지 냄새를 킁킁 맞내유 ㅎㅎ
모리 목에는 곱창끈 걸어봤어요~ ㅎㅎㅎ
아니 샤랄라 한것이 왜이렇게 귀여운지...ㅎㅎㅎ
노트북에서 정신없이 조네여....
모리야...... 너가 자꾸 비행기 모드 누르고
소리 음소거 누르고...
집사 힘드러..................
그러거나 말거나 ~~
나는 키보드가 조쿠나 집사야~~~~~~~~~~
아! 우리 모리 이빨 빠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몇주 전에 이 빠졌었는데
양치 시키다가.....
전 제가 양치 시키다가 그런줄 알았는데
고양이들은 3개월~4개월 때 이갈이 시작한대요 ^^
지금 저 송곳니랑 다른 송곳니도 빠져서 고이 모셔뒀어요~
원래는 버리려다가
집사들은 저런거 모아둔다길래 ㅋㅋㅋㅋ
저도 다른 집사들처럼 따라해 보았지요...
3차 예방접종까지 다 맞춰서
이제 중성화를 알아보고 있어요~
여자아이는 보통 38~40만원 이라네요~
조금 비싼 것 같아서
더 알아보려구요....
좋은 곳 저렴한 곳 아시면 알려주세욤....
저는 국민지원금(?) 을 모리에게 몰빵하렵니다! ㅎㅎㅎ
이 날은 제가 백신 맞는 날이였어요~
모더나 1차를 맞으러 가는 길이었답니다~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셔서
본가에서 하루 자고 가라하셔서
짐을 싸고있어요~
타이레놀도 챙기고.....
모리가 가방이 궁금한지 들어가보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물과 사료 두둑히 해놓고
저는 본가에서 하루 지냈는데
모리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랑 떨어져서 자는게 처음이라....
다음날 가봤는데
저를 많이 기다렸던 눈치더라구요~
현관문 열자마자 바로 앞에서 에옹~ 거리는데
마음이 짠~ ㅠㅠ
모리야,,, 고생해썽 ㅠ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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