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따다! #1

제가 일을 쉬면서 배우기 시작한것이 있어요.
제목을 보면 알듯이 바리스타2급 자격증인데요.
바리스타는 국가 공인자격증이 아니어서 협회별로 시험을 보는 방식과 기준 등이 상이하답니다.
제가 딴 협회는 나름 깐깐한 기준을 자부하는 협회로 알고있습니다. 자부심 있다구요오오옷! 😼😼

제가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이구요.
배운지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 완벽한 정보가 아닐 수 있음을, 그리고 협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해드립니다!

커피를 내린다 하면 기본적으로 카페에서 주로 내리는 에스프레소가 있지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과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1. 머신에서 포타필터를 꺼내서 바스켓의 물기 등을 닦아내고 그라인더로 가져와서 도징*을 합니다.
*도징: 적정량의 커피가루를 필터 바스켓에 담는 동작

2. 레벨링*을 합니다.
*레벨링: 도저 뚜껑을 이용해서 담은 커피를 고르게 펴주는 것

3. 탬핑*을 합니다
*탬핑: 일정한 힘을 가해서 탬퍼를 이용해 커피가루를 압축시켜 다지는 동작

4. 포타필터 주변의 가루를 털고 머신에 장착한 후 프리 버튼을 눌러 추출합니다.

이때, 커피 추출하는 양과 시간에 따라 커피의 종류가 달라지는데요!

• 리스트레또: 15~20ml 의 양을 10초~15초 사이에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 에스프레소: 25~35ml의 양을 20초~30초 사이에 추출한 커피
• 룽고: 40~50ml의 양을 30초 이상 추출한 에스프레소

이론만 나열하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 여러분 지루하실까봐 시각적 자료도 투하합니다ㅎㅎ

바로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첨가한 아이스 에스프레소 음료인데요.
쉐이커를 이용해서 샤케라또, 아메리치노를 만들었었어요.

거품이 엄청 많죠? 아메리치노예요

더운 여름 딱이겠네요!
근데
만드는 방법이 좀.. 힘들다고 해야하나? 추할 수 있다 해야하나? 만드는 방법은 조금 뒤 공개할게요 ㅋㅋㅋ


에스프레소에 무얼 첨가하느냐에따라 다양한 메뉴가 완성되는데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으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마끼아또, 라떼마끼아또 등을 만들 수 있고

카페마끼아또에 애칭아트를 한거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ㅜㅜ

에스프레소에 얼음과 우유를 첨가하면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아이스카푸치노

내가 만든 아이스 카페 라떼

카푸치노에요

그리고 쉐이커와 얼음을 이용하면 아까 보여드린 아메리치노, 샤케라또가 되는거랍니다😊
아메리카노에 얼음 넣고 마구 흔들어주면 저렇게 거품이 나와요. 엄청 엄청 흔들어줘야해요!
엔제리너스에 아메리치노 판다고 들은거 같은데 정말 직원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욤ㅎㅎ집에서 한번씩 만들어먹는건 재밌을거 같아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에스프레소에 소스를 첨가하면
카라멜 카페마끼아또, 카페모카

아이스 카페모카

초코 시럽

뜨거운 카페모카

휘핑크림첨가하면
에스프레소 콘파냐, 비엔나 커피 가 되고요

주류를 첨가하면 카페 깔루아 등이 있습니다.
깔루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ㅜㅜ
잘못먹으면 뿅간다! 그러니 주의하세용ㅎㅎ

휴 에스프레소 내리는 방법과 종류, 응용 음료들을 알아보았어요!

정말 아쉬운게 저 거의 까먹었어요ㅜㅜ 역시 계속 해봐야 하나봐여..
그래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기록해서 이거라도 남겨보려구요! 기록이 이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ㅎ

쉬어가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따다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