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일기] 고양이 건강검진 다녀오다.(브로드라인 심장사상충 약 부작용)

오랜만에 돌아온 고양이 이야기!

이 사진들 내 최애 모리사진들인데
이 사진을 올렸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일단 기억이 안나니 올려본당

고화질이라 귀여움도 고가 되넹

고화질 고양이 사진으로
열쇠고리도 만들구,, 그립톡도 만들구,,, 증명사진두 찍구,,, 다했음...ㅎㅎㅎㅎ


본론으로 와서!


모리 이번에 1살된 기념으로 건강검진 다녀왔어요~~!!!!

그런데
결과는!!!

두둥

아주 건강하대요.

그리고 스케일링도 아직은 필요없다고하셨어요
입냄새 초큼 나긴 하지만...
아직은 갠춘한가봐용 ㅎㅎㅎ 다행쓰
심장키트? 검사도 했는데
괜춘테요...ㅎㅎㅎ
5만원 이었어요 그 키트는
스케일링 제외한 건강검진 비용은 더 밑에 공개할게요



아 근데 건강검진때
브로드라인이라는 심장사상충 약 발라주셨는데
그게 목 중앙이 아니라 좀 옆쪽에 있는거에요.
조금 이상했지만 그냥 집에 왔죠..
근데 그걸 역시나 핥아먹은거에요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물티슈로 닦았는데
브로드라인 약이 워낙 찐득해서
닦아도 털에 더 번지는것만 같더라구요..하...
그거 먹고 모리가 침을 좀 흘리더니 표정도 막 일그러지고 ㅠㅠ
고양이가 표정이 일그러진다는게 어떤건지 혹시 보셨을랑가요...
그리고 입으로 숨쉬는거! 그거 살짝 있었어요
근데 심장사상충약 부작용 증상중에
개구호흡이랑 우다다하는거랑 토하는거랑 그런것들 있더라구요
모리가 약간 그 증상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며칠 밥을 안먹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걱정했는데
2틀만에 밥을 먹더라구요...
동물병원 스트레스도 있엇고 브로드라인 약이 모리랑 안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핥을 수 없는곳에 발라주셔야 하는데 좀 흐른건지 왜 옆에 묻어있었는지... ㅠㅠ

그래서 질캔이라는 고양이 안정제? 주문했어요...
오늘 택배 오는데 그거 먹고 안정 취하자...!
앞으로 병원 가기 전에 또 먹여줄게... ㅠㅠ
그리고 담부턴 에드보킷 심장사상충 바르자!!!

느끼는것이 많았던 이번 건강검진
병원 영수증 첨부합니당~!~!